선 금 줄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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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나 관계를 쉽게 드러내는 것으로 '선'만 한 것이 없다.
금을 긋는다는 '금'이다.
줄을 댄다는 '줄'이요
이어지거나 묶을 수 있는 '끈'이다.
금은 그어서 이 쪽과 저 쪽을 나눌 수도 있지만 둘을 연결하는 줄이요 끈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선이 닿거나 끈으로 이어지면 하나로 본다.
한통속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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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뫼 그림 그리며 별생각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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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작업 중인 작품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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