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생각
새벽출근을 하며
칡뫼
2016. 1. 14. 08:45
자궁 닮은 따뜻한 이불 속
아기처럼 밤새 놀다 깨어난 새벽,
날이 차다,
어쩜 태어나 산다는 건 차가운 세상과 마주하는 일,
에미 품이 그리워 사랑을 찾는 일이다.
다시 또 길을 나선다.
ㅡ새벽 출근을 하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