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생각

나이 탓인가

칡뫼 2016. 4. 7. 09:24

 

 




 

흐르는 세월이 보여

야생들풀 만나기를 접은 지 10 여 개월,

그래도 봄은 오고 벚꽃 피고 밭두렁에 말냉이도 방실거리네.

고개 들어 본 하늘에 세월 바삐 흐르고

.아~ 나이 탓인가.

존재란 과연 무엇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