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다녀와서
16,작가회 문학기행- 벽초 홍명희 생가
칡뫼
2016. 10. 30. 13:28
벽초선생 생가에 들렀네요
소설 임꺽정을 저술한 홍명희 선생은
1948년 김구 선생이 참석한 평양 연석회의에 가서 눌러 앉아 북에서 지낸분이죠
결국 전쟁과 완전히 남북이 갈리자 월북작가로 되어 남한의 가족들은 고초를 당하고~
분단국가의 비극을 여기서도 생생하게 느꼈네요
즐거운 여행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이것은 솜나물로 가을 폐쇄화 입니다
봄에 한번 하얗게 피고 가을에 이렇게 또`
우리네 인생도 기회가 또 있다면 어떨까요
좋은 경치 역사체험도하고 또한 열심히 사는 들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기행이었네요
감사합니다
-글 사진 칡뫼 김(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