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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칡뫼
2022. 5. 17. 19:53
박물관이 뭐하는 곳인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인간의 심상이 물상화된 것을 보존하는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우리 민족과 관련된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선사시대 연장인 돌도끼를 비롯해 수많은 유품, 자료가 층층이 보관되어 있다. 그 폭은 넓고 깊어 언제까지라도 계속 연구되고 보전되어야 할 우리들의 유산이다.
우리 민족의 눈물, 기쁨, 소망 그리고 미래가 녹아 있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역사요 정신인 것이다.
공부를 해보면 박물관은 영어로 'museum'이라고 하는데 이 말의 고전적 기원은 그리스어로 'mouseion'이며, 이것은 철학원 또는 사색의 장소를 의미했다.
사색의 공간 중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 교회나 사찰보다 생각의 폭이 더 깊고 넓은 곳이 박물관이다. 더 오래되고 더 많은 뭇 인간의 생각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곳에는 우리의 시원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수많은 기호가 숨어 있다.
이런 성스러운 장소에서 잔치하며 술잔이나 주고받는다는 생각을 했다니 어이가 없다. 이곳은 잡귀를 모시는 굿당과는 다른 곳이다. 우리 민족의 얼이 서린 곳이다. 뒤가 서늘하지 않은가. 함부로 대하면 후환이 있을지도 모른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인간의 심상이 물상화된 것을 보존하는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우리 민족과 관련된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선사시대 연장인 돌도끼를 비롯해 수많은 유품, 자료가 층층이 보관되어 있다. 그 폭은 넓고 깊어 언제까지라도 계속 연구되고 보전되어야 할 우리들의 유산이다.
우리 민족의 눈물, 기쁨, 소망 그리고 미래가 녹아 있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역사요 정신인 것이다.
공부를 해보면 박물관은 영어로 'museum'이라고 하는데 이 말의 고전적 기원은 그리스어로 'mouseion'이며, 이것은 철학원 또는 사색의 장소를 의미했다.
사색의 공간 중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 교회나 사찰보다 생각의 폭이 더 깊고 넓은 곳이 박물관이다. 더 오래되고 더 많은 뭇 인간의 생각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곳에는 우리의 시원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수많은 기호가 숨어 있다.
이런 성스러운 장소에서 잔치하며 술잔이나 주고받는다는 생각을 했다니 어이가 없다. 이곳은 잡귀를 모시는 굿당과는 다른 곳이다. 우리 민족의 얼이 서린 곳이다. 뒤가 서늘하지 않은가. 함부로 대하면 후환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