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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숭례문 사이에서

칡뫼 2022. 12. 18. 11:16

크게 외치고 소리치는 것은 스스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의 또 다른 고백인 경우가 많다.
공정과 상식이 그렇고 민주주의가 그렇고 자유가 그렇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것도 같다.
날이 추운 것. 칼바람 부는 차가운 길바닥에 나와 앉아 있는 것. 좋은 세상 함께 이루고 싶은 마음.
이것만이 실재요 사실일 뿐이다.


칡뫼 시청과 숭례문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