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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나라
칡뫼
2024. 12. 17. 13:13
전시가 끝나면 전시 작품은 싹 잊게 마련이다. 늘 그랬다. 또 다른 출발 새 사유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가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만은 다르다. 지난 전시가 현 상황을 빗대 표현한 탓일까?
전시 작품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있다. 더 적나라한 표현이 아쉬울 뿐이다. 전국토를 몰아친 광풍이 지나간 지금도 칼은 여전히 대지 위에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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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나라
162.2 ×130.3cm
한지 먹 채색
칡뫼 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