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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세상걱정

칡뫼 2023. 3. 6. 22:08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처한 처지를 걱정한다. 더군다나 자신을 둘러싼 세계 질서 정치 환경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들의 삶과 너무나 밀접하기 때문이다.
예부터 일본 놈 잊지 말고 미국 놈 믿지 말라는 말이 있었다. 덧붙여 소련 놈에게
속지 말고 되놈(중국) 되나온다는 말까지.
우리 주변 네 나라를 늘 주시해야 한다고 어른들이 되뇌는 말이었다. 모두 우리 편은 없다는 것이 기본이다.
이는 지정학적으로 수천 년간 지켜온 우리 민족의 생존 본능과도 맞닿아 있다.
요즘 미국의 행동을 보면 중국과의 경쟁을 핑계 삼아 우리 기업들 반도체 기술까지 탈취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그런 바탕에 중국도 우릴 멀리하기 시작했다. 두나라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버림받는 형국이다. 우리에게 큰 위기가 다가올 것 같아 불안하다.
트럼프가 바이든으로 바뀌면서 나아질 줄 알았던 순진한 생각은 늑대가 떠나니 호랑이 나타난 꼴이 되고 말았다. 이런 때 나라가 똘똘 뭉쳐 대응해야 하는데 가능하기나 한가. 정쟁만 벌려 내치는 엉망이요 외교 안보도 위태롭다.
거기에  무역적자는 산더미인데 해결될 기미도 안 보인다. 구한말이 따로 없다.
지금 윤정부 탄생 채 1년도 안돼 나 같은 촌부도 걱정하는 나라꼴이 되어가고 있다. 희망은 안 보이고 그저
구겨지고 망가지는 슬픈 현실이다.


아래  우리나라 처한 현실을 그렸던 작품들.


스트롱맨  2018년

반가사유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