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우리는 태어난 이유도 모르고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도 모른다. 살기위해 이유를 만들고 갈 곳이 있는 것처럼 행동할 뿐 태어나는 순간 죽음을 향해 달리는 존재다. 그 많은 이야기가 허상임을 아는 순간 먼지가 된다. 세상은 끝 모를 심연일 뿐이다 심연 91.3 x 51.5cm 닥지 먹 채색 칡뫼김구 최근작품 2020.10.04
송파에서 욕망은 단절을 낳고 분단을 새긴다. 우리나라 국토허리의 상처도 강대국들의 탐욕이 부딪친 현장 그 분단은 또다른 모습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강남의 부와 영화도 알고 보면 잘살아 보겠다는 꿈과 욕심의 결과물 경쟁에서 이기려면 남보다 높아지고 넓어져야한다 욕심.. 최근작품 2019.09.03
홍콩에서 홍콩 구룡만 삼판선은 붉은 돛을 접고 바다는 갈수록 안개가 자욱하다 또 다른 분단과 단절의 현장 홍콩이 수상하다 ㆍ 홍콩에서 69×135cm 화선지수묵담채 칡뫼김구 최근작품 201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