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야생화 5월입니다 어느 사이 봄은 자취를 감추고 여름이 저만치 서 있네요 계절의 여왕답게 5월은 가장 활동적으로 들풀이 자라나는 때입니다 들로 나가보았습니다 하얀 <찔레꽃>이 반겼습니다 모내기철에 밭두렁이나 야산 모퉁이 근처에 피어나 진한 향기를 풍기던 꽃이죠. 사연도 많고, .. 야생화 이야기 2014.05.21
4월의 야생화 세월호 사건으로 온 나라가 슬퍼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찍어 놓은 영상이지만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몇 송이 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나 싶어 그냥 두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꽃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도 된다고 하니 올려봅니다 좋은 소식이 제발 들려왔으면 - 어느새 4월입니다. .. 야생화 이야기 2014.04.22
꿀풀 요즘 산모퉁이 양지녘이나 무덤가에 흔히 보이는 꿀풀입니다 특징이 잎은 마주나고요 여러해살이풀이라 내년에 그 자리에 가면 또 볼수있죠 줄기는 네모지답니다 꽃모습은 입술모습인데 윗 입술은 한개로 곧게 나있고 아랫 꽃잎은 세개로 갈라진 모습입니다 가만보면 톱니같은 꽃받침은 다섯개입니.. 야생화 이야기 2010.06.01
진달래 너무 흔하면 귀중한 줄 모르죠 그중에 우리와 친한 꽃 진달래가 있습니다 4월이 되면 산에 녹색이 채 깔리기도 전에 울긋불긋 피어 봄을 알려주는 꽃 진달래 입니다 선홍빛 꽃색깔 , 전설이 없을 수 없겠죠 두견새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있습니다 그래서 두견화라고도 하죠 먹을수도 있어서 화전붙여 .. 야생화 이야기 2010.04.17
할미꽃 누구나 잘아는 이름의 꽃 "할미꽃" 꽃을 보지못한 사람도 이름만으로 정겨운 우리나라꽃입니다 요즘 4월에 한창 피어나는 "할미꽃"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무덤가에 주로피고 보시다시피 하얀털이 거의 전체를 덮고 있죠 하얀머리칼이 연상되어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합니다 어딘지 안스러워 보이는 .. 야생화 이야기 2010.04.12
꽃마리 들에피는 봄꽃은 민들레를 빼고는 자그마한게 특징입니다 물론 할미꽃도 있지만--요즘은 들판보다는 산어귀 아니면 무덤가에 피어나죠 냉이도 그렇고 꽃다지, 제비꽃, 광대나물, 봄맞이꽃도 그렇고 봄까치꽃도 작습니다 이들보다 작은 꽃으로 별꽃이 있죠 그런데 별꽃보다 더 작은꽃이 있습니다 바.. 야생화 이야기 2010.04.09
꿩의바람꽃 올핸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도 못만나고 이 봄을 보내나 하던중 산을 찿았습니다 황사먼지 잦아드나 싶더니 봄바람이 세차게 부는날 반갑게도 바람꽃을 만났습니다 "꿩의바람꽃"이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한국원산입니다 청아한 모습 아름답습니다 꽃말이 "사랑의번민 "입니.. 야생화 이야기 2010.03.22
현호색 우수 경칩이 지나고 나면 산에 바람꽃,노루귀가 필때 습한 계곡에 더불어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꽃 맺힌걸 보고 참지 못하고 다시 찿아가 보았습니다 반갑게 나를 반겨준 "현호색" 입니다 뿔나팔 같이 생긴 모습이 여느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변화가 많아 붉은계열부터 푸른계열까지 여.. 야생화 이야기 2010.03.21
노루귀 년초부터 눈속 "복수초"가 피었다하고 "변산바람꽃"에 이어 "너도바람꽃"등이 핀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던 중 제가 피는곳을 알고있는 "노루귀"가 궁금해졌습니다 작년보다 일주일을 앞서 찿아 보았습니다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청노루귀 입니다 숫자는 적었지만 숨어서 방긋 저를 반겼습니다 .. 야생화 이야기 2010.03.14
봄까치꽃 입춘이다 봄이다- 말이 많지만 야생들풀을 사랑하는 저는 새싹이나 꽃을 만나야 진정 봄을 느낀답니다 올해 2월25일날 드디어 꽃을 보았습니다 그 이름도 고약한 "큰개불알풀" 입니다 지금은 "봄까치꽃"으로 점잖게 부르죠 약 8미리정도 1센티미터 미만의 꽃이라 사진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봄에 일찍 .. 야생화 이야기 201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