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질 페북에 올린 그림을 보고 최석태 평론가의 즉석 평론 ------------------- 일본에 의한 식민지는 이전의 어떠한 식민지와도 다른 것이었다. 바로 옆에 있는 나라가 이웃을 식민지로 삼았던 것이다. 그래서 벌어지는 양상은 심각한 동화주의였다. 가혹하게 된 것은 당연히 뒤따르는 문제였으나 .. 감상평 2020.02.27
[스크랩] 『 정복수의 부산시절 』2017. 04. 20 ~ 2017. 05. 10 『 정복수의 부산시절 』 Jung Bocsu Solo Exhibition :: Painting ▲ 정복수, 남자와 눈, 41.3x32.3cm, 캔버스 위에 유화, 1975 전시작가 ▶ 정복수(Jung Bocsu 丁卜洙) 전시일정 ▶ 2017. 04. 20 ~ 2017. 05. 10 관람시간 ▶ Open 10:30 ~ Close 19:00(일요일 휴관) ∽ ∥ ∽ 미광화랑(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 감상평 2017.04.20
에세이피아 겨울호에서 에세이피아 겨울호에서 매달 집으로 달려오는 책이 꽤 됩니다. 여러 권의 수필집, 미술잡지 그리고 전시 리플렛을 비롯해 가끔 읽겠다고 주문한 책까지. 물론 제대로 읽지 못하죠. 괜스레 바쁘고 그림 그리고 돌아와 읽어야지 하다가도 전화기 속에 빠져 페이스북에 답글 걸고 카카오톡 .. 감상평 2017.01.15
박성식 전 하루에도 수 많은 곳에서 전시회가 열립니다 자칭 화가도 별과 같이 많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풍요속의 빈곤일까요 눈 높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좋은 작품을 만나기는 명동에서 고향사람 만나기 만큼 어려워진 세상입니다. 오랜만에 내 작은 눈이 크게 떠지는 작품을 만났네요. 인사동 갤.. 감상평 2016.03.03
나는 최영애 작가의 '젊은 작가 클릭클릭'을 읽고 / 김형구 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은 새로움과의 만남이죠. 그래서 늘 설렙니다. 글 읽기도 여행의 하나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잘 모르는 세계나 잘 아는 곳 일지라도 작가의 색다른 시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가을 글 읽기 여행.. 감상평 2015.10.27
서평/월척으로 사는 법 추천사 김형구(수필가) 놀라운 글을 만났다 ‘코믹에세이’란 이름으로 쓴 월척 정재갑의 글이다. 짧고 재미있는 글. 요즘 시대에 맞는 형식이다. 거기에 평범한 일반이 대리만족할 자기연민이 녹아있다. 체면과 교육에 눌려 하고 싶어도 못했던 말을 작가는 과감하게 대신해준다. 마치 .. 감상평 2015.09.07
허예 개인전 허예 개인전 60 X 45cm- pencil on paper 리서울 갤러리 LeeSeoul Gallery 9월 30일(수) ▶ 10월 6일(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23-2 Tel 02-720-0319 색을 갈구하던 시절이 있었다. 흑백영화나 흑백텔레비전을 보다가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 영화나 컬러텔레비전이 나오자 대중은 열광했다. 세상이 이리 아름.. 감상평 2015.09.07
월척님의 <이 남자가 사는 법>을 읽고 <월척으로 사는 법>을 읽고 예술이란 무엇인가. 쉽지 않은 질문이다. 그럼 예술을 다루는 사람, 예술가가 뭔지 알면 예술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예술 뒤에 붙는 글자가 집 가家자다 家는 터에 뭔가를 이루는 것이다. 즉 보금자리. 생각을 엮어 자신만의 집(작품)을 이룬 사람이다. 작가,.. 감상평 2015.08.30
사랑의 5계를 읽고 사랑의 5계를 읽고 인간은 시공을 초월해 살 수 없는 존재다. 시간과 공간, 다른 이름으로 계절과 자연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속절없이 가버리고 다시 돌아오는 계절을 따듯한 시선으로 노래하고 있다. 계절에 대한 관조와 성찰의 시선은 자연 속에서 그리움이란 또 하나의 시공간을.. 감상평 2015.08.30
제 4 회 화인아츠전을 끝내고 -제 4회 화인아트전을 마치고- 따뜻한 봄 2015년 4월에 인사동에서 우리 I Love Fineart 카페 작가님들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참여 작가로서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는 마음에 고맙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감상문이지만 기록이라도 남겨야 도리가 아닐까 싶었 습니다. 그림은 걸리는 순간 시.. 감상평 201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