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뫼 101

칡뫼김구 '바라보다' 전

바라보다 3 138 x 40 cm 화선지 수묵담채 바라보다 2 138 x 40 cm 화선지 수묵담채 주먹도끼 61 x 91cm 화선지 수묵담채색 교하에서 162.2 x 97cm 장지수묵담채색 돌비 내리는 동네 162.2 x 97cm 장지수묵담채색 바라보다 1 324.5 x 162.2cm 장지수묵담채색 심연 53.3 x 91.2cm 닥피지 수묵담채 개풍군 풍덕벌 162.2 x 97cm 장지 수묵담채색 아버지 112.1 x 162.2cm 장지수묵담채색 강화 갯벌에서 162.2 X 130.3cm 장지 먹 황무지1 130.3 X 89.4cm 장지 신문지 수묵담채색 황무지 2 130.3 X 97cm 장지 신문지 수묵담채색 을지로 연가 1 93 X 62cm 닥피지 숙묵담채색 을지로 연가 2 93 X 62cm 닥피지..

'바라보다' 전 2022.05.30

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 축 생 초대합니다. 늘 저를 사랑해 주셨던 가족, 친구, 선배, 후배 여러분~! 제가 열심히 살다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하늘의 부르심을 받아 먼저 현생을 마무리 하고 환생을 위해 떠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촐한 자리이오나 오셔서 저의 아름다운 생의 마무리를 축하해 주신다면 나름 행복하겠습니다. 장소 : ㅇㅇㅇ 일시 : ㅇㅇㅇㅇ ㅇㅇㅇ 올림 노트에 연필로 꼭꼭 눌러 쓴 편지였다. 이 편지를 나에게 카톡 사진으로 보내 준 사람은 문화강좌에서 만나 형 아우하며 지내는 동생 임경일이다. 그는 문화계의 마당발로 일찌감치 많은 예술가들과 인연을 만들며 살고 있다. 역시 지인 이야기였다. 잘 아는 후배가 죽음을 앞두고 자기를 초대했다는 내용이었다. 병이 깊어 호스피스병동에 있다가 몇 시간 외출 허가를..

발표된 수필 201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