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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갈아 놓은 풍경

칡뫼 2024. 4. 9. 20:37


조금 일찍 작업실을 나섰다.
일부러 논길을 따라 퇴근을 했다.
논 갈아 놓은 풍경이 보고 싶어서다.
모내기를 하려면
논을 갈아엎어야 한다.
논농사의 시작이다.
다음 물을 대고 써레질을 하고 모를 심는다. 거름은 기본이다.
내일이 본투표일이다.
농부의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너른 벌판을 바라본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