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높이 살고 싶어서일까?
동산조차 집이 되었다
산다는 건 어쩜 계단오르기
턱이 높고 숨이 찰 때
디딤돌 놓는 마음
디딤돌 딛는 마음
19개의 계단 91 X 53 cm 화선지수묵채색 김구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게 몹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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