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뫼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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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칡뫼
2022. 6. 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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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유행했었다.
그런데 그 아는 것이 바르지 않다면 어떨까? 보이는 것 또한 그럴 것이다. 바쁜 세상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언론이다. 언론이 세상인심을 쥐락펴락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들의 방식은 교묘하고 치밀해 세상을 재단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런 언론이 권력과 손을 잡으면 세상은 황무지가 된다.
언론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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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130.5 x 97cm
장지 먹 신문지 채색
칡뫼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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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뫼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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