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농장 출근했습니다. 조용한 시간 풀벌레가 가는 실처럼 웁니다. 앞산 꾀꼬리가 적막을 깨뜨리네요. 아침 공기를 음미합니다. 달콤하네요. 심호흡을 합니다. 햇살이 퍼져오네요. 처마의 거미줄이 은사처럼 반짝입니다. 직박구리도 시끄러워지고 까치도 까악 깍 아침인사 합니다. 멀리 산허리 안개가 오늘따라 더욱 예쁩니다. 껴안은 연인의 하얀 팔처럼.
아, 살아있음에 행복합니다.
이른 아침 농장 출근했습니다. 조용한 시간 풀벌레가 가는 실처럼 웁니다. 앞산 꾀꼬리가 적막을 깨뜨리네요. 아침 공기를 음미합니다. 달콤하네요. 심호흡을 합니다. 햇살이 퍼져오네요. 처마의 거미줄이 은사처럼 반짝입니다. 직박구리도 시끄러워지고 까치도 까악 깍 아침인사 합니다. 멀리 산허리 안개가 오늘따라 더욱 예쁩니다. 껴안은 연인의 하얀 팔처럼.
아, 살아있음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