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장사익 소리를 듣고와서 울었다 - 심청되어 울고 춘향되어 울고 "황혼길"에 울고 "아버지"에 울고 "국밥집에서" 희망가 부르는 노인 주름살에 울고 "찔레꽃"에 묻어온 시집간 고모생각에 울고 울면서 "이게 아닌데" 하고 울고 사는게 "이게 아닌데"하고 또 울었다 그리고 "봄날은 간다"에서 연분홍 치맛폭에 눈물을 .. 내 맘대로 읽기 200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