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선생 생가에 들렀네요
소설 임꺽정을 저술한 홍명희 선생은
1948년 김구 선생이 참석한 평양 연석회의에 가서 눌러 앉아 북에서 지낸분이죠
결국 전쟁과 완전히 남북이 갈리자 월북작가로 되어 남한의 가족들은 고초를 당하고~
분단국가의 비극을 여기서도 생생하게 느꼈네요
즐거운 여행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이것은 솜나물로 가을 폐쇄화 입니다
봄에 한번 하얗게 피고 가을에 이렇게 또`
우리네 인생도 기회가 또 있다면 어떨까요
좋은 경치 역사체험도하고 또한 열심히 사는 들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기행이었네요
감사합니다
-글 사진 칡뫼 김(형)구-
'어디든 다녀와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에서 나는 (0) | 2017.03.19 |
---|---|
[스크랩] ‘광화문 미술행동’, 경찰과 대치하다. (0) | 2017.01.11 |
16,작가회 문학기행-괴산 산막이길 (0) | 2016.10.30 |
2016 작가회 문학기행-진천 농다리 (0) | 2016.10.30 |
잠깐 들러 본 제천 의림지 (0) | 2016.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