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름입니다
요즘 들풀꽃 우거진곳에는 어김없이 곤충이 많이 보입니다
이 여름을 그냥 보낼수 없지요
여름은 생명체에게는 생명유지 종족보전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계절입니다
먹이도 풍부하니 잘 먹고 짝짓기도 해야하고 알도 낳아야 합니다
들풀 곤충 동물에게는 황금기입니다
사람만 여름에 시원한곳을 찿아 쉬려고 하죠
깃동잠자리---사냥감을 찿고있죠 왕방울 눈을 부리부리 굴리며 바쁘죠--
개망초꽃과 꿀 먹는 표범나비(네발나비류)
환삼덩굴잎과 별박이세줄나비--
요즘 꽃보다는 나뭇잎에 앉는편인데 알낳기하거나 잎을 먹느라 그런겁니다
자주개자리와 노랑나비--꿀을 먹고있네요
타래난초와 노린재
산왕거미----사냥준비에 거미줄 수리하는 중 입니다
긴꼬리제비나비 --더워서인지 땅에서 물을 먹고 있더군요
해오라기 - 충혈된 듯한 붉은눈 사냥감을 노려봅니다
민물가마우지---둘이 물속을 드락나락 먹이사냥하는 모습이 수중발레 보는듯 합니다
왜가리 --이제는 텃새화되는 듯 겨울에도 월동하는 모습이 흔히 보입니다
여름에 만난 동물들은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칡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