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성산일출봉> 입니다
제주에는 어디를 가나 구멍이 숭숭 뚫린 화산암이 많습니다
성산일출봉 정상 분화구입니다
성산 일출봉 절벽에 <산국>이 피어있었습니다
제주에는 여기저기 무덤들이 돌울타리 속에 있었습니다
성산읍 모습
내려오는 길 <산국>이 아직 한창이었습니다
서귀포 올래길을 따라 걷다보니 <외돌괴>를 만났네요
아! 반가운 <해국>이네요
산국이나 감국과는 잎 모습이 틀리고 바닷가에 주로 피죠
보라색입니다
<해국>
올해 육지에선 못 만난<주홍서나물>이네요
<주홍서나물>
천지연 폭포
<감국>도 보였습니다
이건 <털머위> 입니다
잎이 곰취를 닮았으나 독초이니 잡수시면 안됩니다
무슨 나무냐고요? < 먼나무>열매네요
용머리해안
<분꽃>
산방산과 산방굴사 오르는 곳에 있는 광명사입니다
산방산 모습이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굴이 산방굴입니다
산방굴사
산방굴사에서 올려다본 하늘
어승생악 에서 바라본 풍경
제주에는 산, 봉, 오름, 악이란 이름이 있는데
모두 화산으로 이루어진 돌출부 기생화산의 이름이죠
어승생악에 오르니
<가시엉겅퀴>가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육지 조릿대와는 조금 다른 <제주조릿대>입니다
<산수국>도 꽃이 졌습니다
이건 <굴거리>나무입니다
주로 도서지방이나 남쪽 해안가에 많은 나무인데
새잎이 어느정도 자라면 전에 있던 잎이 전부 떨어지는
신,구가 교체를 잘하는 나무죠
이건 <피리칸타> 종류 열매로 보이네요
적양자라고 하죠
이건 <상산나무>열매구요
<천남성> 열매입니다
<쥐똥나무>
<팔손이>
<참빗살나무>도 끝물이네요
사철나무
사철나무
<도깨비바늘>도 보였습니다
덜 여물었네요
멀리 <우도>가 보이네요
잠시 머리를 식힐 겸, 떠나는 가을을 만나러 간 제주.
사실 제주의 속살은 풍광이 아니라 역사 속에 있죠
이번에는 그저 걷고 보고 먹고 했지만 역사적으로
삼별초 , 추사의 흔적, 4.3의 아픔 등
알아야 할 것이 참 많은 동네입니다.
가볍게 둘러본 제주 모습 올려 봅니다
-칡뫼 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