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7th Good Morning 2015 새아침 展"
7th Good Morning 2015 새아침 展이 충무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1월6일~12일까지 열린다. 기성작가와 신진작가의 작품이 조화롭게 전시되어 2015년을 시작하는 미술작가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장르 또한 구분 없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갤러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전달한다. 매년 1월이면 열리는 Good Morning 새아침 展 시리즈는 참여 작가들의 높은 관심도로 다수의 작품이 출품되어 점점 발전하고 있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 7th Good Morning 2015 새아침 展
▲ 정혜성 작가 - 봄의 오케스트라(왼쪽) / 이인숙 작가 - 그날의 초대(오른쪽)
강열한 탱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순녀 작가의 '그대와 춤을', 수려한 북한강 풍경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진모 작가의 '수종사 종소리가 울릴 때', 옛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화 보듯 편안하게 그린 곽윤환 작가의 '7080', 여백의 미를 한껏 살린 김정자 작가의 '겨울서정',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정물화로 방문객의 발길을 잡는 이인숙 작가의 '그날의 초대'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평온한 일상을 그린 그림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회이다.
▲이민지 작가 - 아버지 어머니 2014(왼쪽)
▲곽윤환 작가 - 7080(왼쪽) / 석종헌 작가 - 순화(가운데) / 성수희 작가 - 쉴레의 방에 서있는 검은머리 소녀에게(오른쪽)
푸른색과 희색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루며 자작나무를 재해석한 김연화 작가의 '자작나무이야기', 인상 깊은 눈매로 기억에 오래 남는 박경미 작가의 '소녀', 알듯 모를듯 깊은 상념에 젖게 하는 민율 작가의 '나무의자', 자유롭게 훨훨 날고 있는 민들레 홀씨의 풍경에 사로잡혀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하는 박병국 작가의 '민들레 이야기', 오묘한 표정으로 관람객과 눈을 마주치게 하는 성수희 작가의 '쉴레의 방에 서 있는 검은머리 소녀에게' 부모님과의 교감과 감사의 마음을 문자추상으로 표현한
이민지 작가의 '아버지와 어머니 2014' 등 자연 그리고 사람을 작가의 눈으로 편집하여 관람객들에게 선 보이고 있다.
▲충무아트 갤러리
▲이청자 작가 - I WISH YOU EVERY HAPPINESS!(왼쪽)
풍경, 자연, 인물, 추상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2014년 생성된 작품으로 야심차게 진행중인 7th Good Morning 2015 새아침 展은 새해와 함께 각오를 다지며 출발 하려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1년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전달한다. 충무아트 갤러리는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갈증을 해소 시키는 전시활동을 연중 상시적으로 개최하여 공연 및 전시 문화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곳이다. 충무아트홀의 공연과 함께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 되고 있는 7th Good Morning 2015 새아침 展을
함께 관람 한다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7th Good Morning 2015 새아침 展
▲다양한 작품 전시중
새 아침 전은 예술인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작가들이 있기에 존재의 이유와 가치를 두고 있으며, 그림은 사람의 정신적 치유와 비타민 역할을 하므로 충무아트 갤러리를 찾아 위안과 행복감을 얻기 바란다. 는 심철민 관장의 당부가 있었다. 오는 12일(월)까지 전시회가 진행 될 예정이니 새해를 멋진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충무아트 갤러리에서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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