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놓고 보여드리지 못한 여름꽃--2 1편에 이어 다시 올립니다 '일본연지그물버섯'입니다 장마뒤라 숲에는 버섯이 참 많습니다 꽃받침이 특이한 '삽주'네요 --가을까지 모습을 보잉겁니다 단맛의 상징 '무릇'입니다 상사화와 비슷한 성상으로 봄에 난 잎이 거의 사라지고 여름에 꽃대만 나와 꽃이 피는 특이한 꽃이죠 예전에는 무릇 달인.. 야생화 이야기 2010.08.04
그 많던 아름다움과 화려함은 지금 어디에--- 지난 봄,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대지를 뒤덮고 푸르름과 화려함으로 생명의 환희를 노래했던 그 많던 대지의 주인 들풀들은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요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들판과 야산길을 걸으며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 미국쑥부쟁이" 가 처음 저를 맞이합니다 --먼데서 시집왔지만 이렇듯 자손 퍼뜨.. 야생화 이야기 2009.11.27
무더운 여름---공동묘지에서는 지금 이런일이---- 우리동네 공동묘지 과거 소나무 숲이였던 곳, 나무를 잘라내고 사람을 매장하다보니 넓은 들판으로 변한곳, 그래서 야생들풀의 천국이죠, 저승과 이승의 교차로, 죽음의 흔적이 남아있는곳 ,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곳, 지금 이곳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 -죽음--삶-- 오늘 현장을.. 야생화 이야기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