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힘들다.
상식이 사라진지 오래고 법 또한 제 구실을 못한지 오래. 죄 지은 놈이 큰 소리 치는 세상된 것 또한 새롭지 않다. 그래서 그러려니 했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반대에 서면 삼족을 멸해도 버티던 기개를 가진 민족이었다.
머리 좋고 똑똑한 공직자, 청와대 떨거지들은 뭐했냐. 바른 말하고 사표 쓰는 놈 하나 없다는 현실이 더 눈물 난다. 우리 서민은 어디로 가야한단 말이냐.
오늘도 밤 골목을 서성인다.
밤 골목 이야기
칡뫼 김구 초대전
갤러리 화인아츠 (강남구 압구정로 28길 9-2 우미빌딩 5층)
16.11.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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