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요
그림으로
사람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급기야
제 발걸음은
산을 내려와
강을 건너고
들판을 거쳐
도시의 밤 골목에 멈춰 섰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동안 이 구석 저 구석
그림 속에 숨어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춰내 봅니다.
전체 그림이 아니고 인물 부분만 잘라낸 부분도 입니다
-칡뫼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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