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이란 풀이 있습니다
요즘 한창 피어나는 6-7월의 꽃입니다
들여다 보았습니다
한겨울 눈속에서도 잎이 푸른 인상적인 풀입니다
그래서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라합니다
뒤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잎이 둥글고 한겨울에 눈에 잘띄니
노루발자욱 같이 보여 이름이 '노루발'로 됐겠지요
보시다시피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고
아래로 길게 나온부분이 암술대입니다
키가 20센티 내외의 자그마한 풀꽃입니다
꽃속을 들여다 보려면 몸을 땅에 굴려야 겨우 볼수있습니다
크게 들여다 보았습니다 노란 수술이 10개 긴 암술대가 한개입니다
그래서 진달래와 같죠 진달래목으로 분류됩니다
추운 겨울에도 잎이 푸르러 희망을 노래하더니
이제야 꽃을 활짝 피운 약한듯 하지만 강한 노루발이었습니다 --칡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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