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이 바닥을 모른 체 추락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총과 총알을 사는 나라가 미국이다
모든 나라가 거리두기 외출금지 국경폐쇄 사재기 등등을 하고 있다
믿음이 깨진 결과다
인간의 욕망은 그동안 서로 믿고 의지할 헛것을 창조했다
화폐, 종교, 사랑이 그 예다
우린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
일상 속에서 거짓 존재를 찾아 살아 온 인간에게 본존재?는
이런 위기에 살짝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그는 죽음을 데리고 나타난다.
그때서야 우리는 자신이 추구한 것이 허상임을 안다.
누군가 죽음 충동을 이야기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다
하지만 늘 잊고 산다.
이렇게 일상이 어긋나서야 우리는 그를 들여다보곤 한다.
알고 보면 인간이 의심 없이 믿는 것은 죽음 뿐이다
그래서 죽음은 무이면서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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