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생각

출근길에

칡뫼 2014. 8. 27. 09:56

 

 

출근길,

수많은 사연을 품은 한강은 말없이 흐르는데
난 그 침묵의 의미를 읽을 힘이 없다.

그저 몸부림칠 뿐.

산다는 건 움직임.
숨을 쉰다는 것이다.

들숨과
날숨을-

-칡뫼 아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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