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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한밤중에 침입 가게 집주인이 칼에 찔렸다. 알고보니 강도는 집주인이 고용했던 일군이었다. 주인은 다행히 생존했지만 그 정신적 충격이 너무나 커 지금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잡힌 강도에게 물었다. 왜 그랬냐고. 이유는 주인집 문칸방 세 들어 사는 사람이 평소 인사도 잘 안 하고 한마디로 맘에 안 들어서 유리창 깨고 들어가 모두 (죽이려) 했단다. (나중에는 가게도 차지하고)강도는 잡혀 재판을 받고 있는데 강도당한 것보다 왼 손에 칼을 들었냐 오른손에 들었냐로 논쟁 중이다.강도 측 변호사는 왜 문칸방 사람을 잘못 들여서 일 잘하려는? 일군을 화나게 했냐고 묻는다.재판이 길어 갈수록 시끄러운 시장통에가게가 없어지길 바라는 교회와 평소 장사가 잘 안 되어 배가 아픈 길 건너 장사치들이 강도 편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