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나라의 최고 가치가 헌법이라고 하면서도 왜 한덕수나 최상목이 재판관 임명을 미룰 때 즉시 탄핵하지 않았나? 감히 헌법을 무시하는 순간 반역 아닌가? 한시가 급하다며 추상같은 모습을 보일 기회였다. 상대를 믿는 우를 범했다. 선의에 기대는 일은 평상시이다. 내란 상황인데 너무 안일한 것은 아니었는지? 일단 현재 상황이 중요하다.지금 누가 더 절박할까?저쪽은 죽음을 목전에 둔 쥐떼와 같은 심정이다. 모든 것을 동원해 달려든다. 잠시 숨쉴 틈을 주니 살 것 같은 심정이 된 것이다. 시간을 벌면서 온갖 편법 술수를 총동원한다. 지귀연 심우정을 보고도 모르나. 국민 다수가 탄핵을 원하는 데 무엇이 두려운가. 당장 최상목과 한덕수를 날려라. 이어 상황에 맞게 밀어붙여라. 더는 못 참겠다. 가만 있으면 망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