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단오네 벌써 단오다 옛 선비들은 단오절이 되면 지인에게 부채를 선물했다고 한다. 어설픈 솜씨지만 가끔 몇 해 전부터 부채에 그림을 그려 선물하곤 했다 그래서일까. 그 많은 부채가 내손에는 하나도 없다 하긴 들고 다니다 여기저기 흘린 게 맞다 술에 취해 놓고 나오면 지인이 챙겼겠지 하고.. 문인화, 삽화. 펜화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