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이데아의 세계와 현상계로 세상을 구별한 플라톤 덕일까 하늘과 땅, 선과 악, 흑과 백 여자와 남자 등 인간은 무엇이든 쉽게 나눈다. 더군다나 우리는 전쟁을 겪어서일까. 순식간에 적을 만들 줄 알고 곳곳에 단절과 분단의 철책을 세운다. 강남과 강북을 나누고 대졸과 고졸을 나누며 고.. 2020년 슬프다 !?전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