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이 있었네--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2009년 12월 31일 서산너머 사라진 해의 끝머리가 색으로 남아 있습니다 모두가 새해일출과 지는해의 일몰을 이야기할때-- 소리없이 떠올라 빛을 발하는 달님이 있습니다 2009년이 저물고 모두가 지는해를 아쉬워 할때 동녘하늘에 살며시 떠올라 수줍은듯 세상을 비추고 있는 달님.. 삶의 스케치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