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도 한창 피어나고 국수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퇴근길에는 동산 언덕 위 노란 미나리아재비가 저를 보고 이제 잊었냐고 말하더군요.
'잊은게 아니라 모른체 할 뿐이란다. 세상 일은 모른체 하는 것도 필요하더구나.
이 사연 저 사연 듣다보면 가슴이 저며서 힘들 때가 많더라.'
그냥 그렇게 말했지만 한 번 쯤은 만나봐야겠습니다.
무심 속에 그냥 사라지기 전에요.
인생처럼 꽃도 쉬 시드니까요
지칭개도 한창 피어나고 국수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퇴근길에는 동산 언덕 위 노란 미나리아재비가 저를 보고 이제 잊었냐고 말하더군요.
'잊은게 아니라 모른체 할 뿐이란다. 세상 일은 모른체 하는 것도 필요하더구나.
이 사연 저 사연 듣다보면 가슴이 저며서 힘들 때가 많더라.'
그냥 그렇게 말했지만 한 번 쯤은 만나봐야겠습니다.
무심 속에 그냥 사라지기 전에요.
인생처럼 꽃도 쉬 시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