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독끄-- 어릴때 우리 집에는 개가 있었다. 이름이 "독끄"였는데 항상 점잖게 대문간에 앉아 집을 지켰다. 그러다가 우리 식구가 나타나거나 내가 학교갔다 올때면 여지없이 알고 일어나 반갑게 꼬리치던 "독끄",너무 오랜 세월을 같이 지낸터라 서로 눈빛만으로도 뭐든지 알아챘고 말귀도 알아들었던 "독끄", ".. 전시회를 다녀와서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