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 (雷雨) 뇌우 (雷雨) / 칡뫼 하늘이 깜깜해지더니 빠지-직 불호령이 내리고 천둥소리 무섭다 하느님이 야단맞고 있다 하느님 아버지에게 어찌 만든 세상이 요 모양 요 꼴이냐고 속이 상한 하느님은 울컥 눈물이 났다 억수같이 비가 내린다 자작시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