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소리 언제부터 관행 웃기는 소리 언제부터 관행, 예술이 자본에 잠식되는 과정까지 그렇게 미화하는 게 평론가의 논리라면 눈이 잘못 됐지. 그림 그려보고 이야기 해야지. 작품은 물감 타는 것부터 캔버스에 닿는 질감 까지도 오로지 작가의 의지일 뿐. 대작(代作)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그런 논리를 펴지.. 아침 생각 2016.05.17
변월용 전 변월룡 전에 다녀왔습니다. 화가 변월룡이 누구일까요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낯설은 화가 중 한 분입니다 물론 저 자신도 변월룡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10 여 년이 채 안됩니다. 과거의 일이지만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로서 북한에서 활동했거나 공산주의 국가에서 활동했던 작.. 전시회를 다녀와서 2016.04.02
이세돌이 졌다 인간의 대표로 나선 이세돌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졌다. 바둑을 두기보다 관전하기 좋아하는 나는 요 며칠 무서운 시간 속에 갇혀있다. 인공지능의 진화를 목도하면서다. 우리는 인류를 위해 인공지능을 개발해 사용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인간의 모든 정보를 AI 에게 빼앗기고 있다. .. 아침 생각 2016.03.12
박성식 전 하루에도 수 많은 곳에서 전시회가 열립니다 자칭 화가도 별과 같이 많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풍요속의 빈곤일까요 눈 높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좋은 작품을 만나기는 명동에서 고향사람 만나기 만큼 어려워진 세상입니다. 오랜만에 내 작은 눈이 크게 떠지는 작품을 만났네요. 인사동 갤.. 감상평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