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따라 피는꽃 바람처럼 지나다가
생각나면 보듬다 보니 어느새 가을이 곁에 있네요
가을 분위기 풍기는 모습 나도 모르게 잡아 놓은것이 있네요
보여드립니다 --잠시 시골에 왔다 생각하세요
담쟁이
벚나무---이제 막 단풍 듭니다---조금있으면 녹색잎속에 빨간잎이 박혀있어 보색대비가 눈부신 나무입니다
붉나무----항상 서둘러 발개지는 소심한 수줍음--조금후면 더 빨개지죠--그래서 붉나무
익모초----도 가을이라 단풍드네요
담쟁이--남의 몸빌려 양분 얻어먹기 미안해 먼저 사라지려 붉게 물듭니다
익모초
싸리나무 ---안개낀 날 안개 이슬 물방울 되어--올해는 빗자루도 못돼고 회초리도 못됐네요
싸리나무
익모초---거미줄 이슬방울-목걸이 치장한듯-
강아지풀 ---거미줄과 이슬
누런 벼---내일쯤은 베어지겠네요
싸리나무
논두렁길
억새
가을 볕-----예전에는 옥수수가 걸렸던 곳인데--빈채로 있네요
그저 시선가는대로 증명사진 찍듯 가을을 보았습니다 ------칡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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