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차를 타려는데
농장 앞 복숭아 나무에 새가 앉아 있더군요
카메라를 잡았죠. 다행히 뒷 쪽이라 새가 놀라 날아가지 않았어요
직박구리인가 했더니 노랑지빠귀 였어요
이 새는 개똥지빠귀와 함께 겨울에 중부지방에서 자주 보이는 새죠
직박구리처럼 나무 열매를 주로 먹는데 큰 열매도 잘 먹습니다
찌바귀는 직박구리를 말합니다 개똥직박구리가 개똥지빠귀로 발음상 바뀐거죠
이 새는 노랑지빠귀입니다
겨울에 주로 중부지방에 보이는 새 노랑지빠귀입니다
서울에 있는 공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노랑지빠귀 였습니다 사진 글 김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