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뫼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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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칡뫼김구 초대전

작품은 말이 없다. 숨도 쉬지 않고 먹을 수도 없으며 웃지도 않는다. 그냥 물物 자체다. 무無다. 작가의 힘으로 탄생했지만 생명이 없다. 타자의 시선을 받는 순간 어두운 땅을 뚫고 존재를 드러내는 새싹처럼 생명을 얻는다. 살아 숨 쉰다. 천개의 얼굴로 보는 사람에게 웃고 울어 줄 뿐이다. 너와 나는 한 몸이었다. 그곳은 언제나 우리들의 마당이었고 빼앗고 빼앗기는 곳이 아니었다. 언제 생겼는지 모르는 거대한 욕망이 우리를 갈라놓았다. 그 힘은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하고 서로를 적으로 만들었다. 형제를 죽였으며 가족을 해체했다. 우리는 언제쯤 진정 하나가 될까. 함께 뛰어 놀자. 어린이가 되자. 까르르 웃으며 현재를 살자. 과거를 금과옥조로 사는 어른은 되지 말자. 철원에서 162X112cm 한지먹채색

2020년 슬프다 !?전 2020.01.12

반가사유

미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국력이 약한 우리는 비용을 치르며 어쩔 수 없이 허용했다 그런데 요즘 방위비를 5배 증액한 5조원을 내란다. 전쟁 가능한 군대를 가지려는 일본은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당시 시절로 되돌아가려 하고 있다. 일대일로를 내세우..

2020년 슬프다 !?전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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