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있는 오토바이 화선지수묵채색
늦은 퇴근길
골목길에 홀로 서있는
낡은 오토바이
등받이가 산처럼 높다
종일
짐을 한가득 싣고
먼 길을 오갔는지
지쳐 보인다.
무거운 짐을 진
가장은
고단하고 외로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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