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다녀와서

전시회에서

칡뫼 2018. 9. 5. 13:17



지나보니 며칠사이 여기저기 전시회를 다녔다.

일부러 찾기도 했지만

우연한 발걸음과 시공간이 일치한 경우도 있다.

 

작품이 가진 수많은 시각적 요소와

관람자의 감정 원소가 만나는 현장이 전시장이다.

 

늘 느끼지만 작품과 관람자의 감정 교집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그것이 늘 궁금하다.

 

전시장을 자주 찾다 보면

수학에서 말하는 합동이 되긴 힘들지만

커다란 감정 교집합의 넓은 마당을 만나기도 한다.

 

그 순간 그 곳은

바로 지친 내 영혼의 쉼터가 된다.




김수길     시간지우기 사진전

 

 

 









최은경     우리마을의 어스름 전

 

 

 

 









김문호 사진전        성시점경

 

 

 








권홍 사진전     꿈- 해체와 상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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