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뫼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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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노루귀 2

노루귀

2014년 다시 봄이 왔습니다 언젠가부터 제 가슴의 봄은 이렇게 노루귀를 만나야 옵니다 날은 흐리고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비가오고 일이 바빠 언제 만날지 기약이 없었습니다 계곡에은 아직 얼음이 있었습니다 청노루귀 작년보다 이틀 빨리 움직인 건..

야생화 이야기 2014.03.17

봄

봄 / 칡뫼 조급한 마음이 일찌감치 흘러내린 골짜기엔 기다림이 고로쇠나무 어깨 쯤 차오르자 변산바람꽃이 참지 못하고 고개를 내밀었다 얼음박혀 겨우내 짓누르던 아픔이 슬그머니 사라지고 술항아리 씌운 낡은 솜이불처럼 빛바랜 낙엽덮고 속몸살앓던 흙은 병치레로 몸이 스폰지케익처럼 부풀었..

자작시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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