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이 많다.
세상이 어지러워
옳고 그름이 잘 구별이 안 된다.
어떻게 사는 게 진정한 삶인지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다 외쳐 보지만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사람이 많다
어느 뇌를 연구하는 학자가 한 말이 생각난다.
사람은 어느 곳에 안주하면 주변은 안보이고 자기 위주의 사람이 된다고
뇌의 어느 부분이 정지 한다는 학설로 기억한다.
그래서 인지 답답하다
세상살이가
큰 욕심 없다.
그저 평화롭고 공정하고 반듯한 사회면 되겠다.
비겁한 술수를 써야 잘사는 사회는 아니었으면 하는 거다
농간이나 부려야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지옥이다
지옥 같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지 않을 뿐이다
내가
광화문에 나가는 이유다.
칡뫼 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