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일변도였던 한반도가 남북정상회담 약속으로 일단 평화모드다.
다행이 실전대신 외교전으로 번졌는데 당사자는 미, 중, 러, 일, 남과 북이다
벌써 북, 중은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남과 북, 거기에 북, 미 등
줄줄이 만남이 약속되어 있다.
갑작 궁금하다. 6개 나라가 골고루 정상회담을 한다면 과연 몇 차례나 될까?
게임으로 치면 풀리그인데 일단 생각해보자.
한 나라 입장에선 다른 5 나라를 만나는 수가 생긴다. 그럼 6 나라니
총 5 X 6= 30번 만남이다
그런데 서로 마주 본 만남(실은1번)도 2번으로 계산된 거니 나누기 2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15번이다. 아마 맞을 거다. 그럼 공식으로 만들어 보자
나라수를 n 이라 하면 n X (n-1)이 만남의 총 숫자다
그런데 서로 보고 만나는 것이 중복 계산 됐으니 나누기 2
즉 n X (n-1) /2 가 될 것이다
이 공식은 남녀 삼각 사각 관계에서도 적용되며 특히 게임에도 적용된다.
그런데 여기에 3개국이 함께 만나는 수 까지 더해지면 어지럽다.
그건 산수가 아니라 수학이 된다.
-또 새벽부터 씰데 없는 생각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