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지느러미엉겅퀴

칡뫼 2009. 5. 14. 19:38

엉거시라고도 하는 지느러미엉겅퀴

가시가 엄청 날카롭고 줄기에 지느러미 모습의 날개가 붙어있어 붙인 이름입니다

야성을 잘 나타내는 엉겅퀴 전 이꽃을 무척 좋아합니다

 

줄기 잎 그리고 꽃까지 가시를 뒤덮고 있는

온몸으로 세상을 향해 존재의 의미를  발산하는

그리고는 피 토하는듯한  붉은보라색으로 그 몸짓을 정리하죠

나 여기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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