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희 전 오래전 인간은 어느 순간 걸으면 저절로 만들어지는 발자국이 아닌 의지를 담은 몸짓으로 흔적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몸짓으로 만든 이미지는 세상의 모습을 흉내 냈거나 또 다른 형태로 존재했다. 고대 동굴의 벽화, 원시 토기의 모습과 문양, 갑골문자 등에서 그것을 볼 수 있다 그림은.. 전시회를 다녀와서 201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