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980년 5월 / 칡뫼 일천구백팔십 년 오월 화창한 봄날 난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삼시 세끼 밥도 잘 먹고 잠도 자알 잤다 내 나이 스물하고도 넷 피 끓는 젊음이었는데 까맣게 몰랐다 하늘이 무너졌는데 땅이 갈라졌는데 자작시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