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 노루귀 만나지도 못하고 지나나 했는데
마니산에서 드디어 흰노루귀, 청노루귀,꿩의 바람꽃,현호색, 그리고 올괴불나무 진달래 생강나무꽃도 모두 만났다.
얼마나 행복한 하루였던지, 수줍은 모습의 노루귀
같이간 아내도 아름다운 야생의 세계에 감탄한다.
꽃받침이 노루귀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 -꽃받침 잎맥의 모습이 노루귀 실핏줄선 같기도하고 하얀털도 노루귀의 털같아
이름이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금할수 없다--2009년 3월 22일 강화 마니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