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엔 덥기까지한 요즘입니다
들과 숲을 들여다 봤습니다
양지꽃입니다
꿩의밥도 꽃을 피었네요
할미꽃도 한창입니다
할미꽃
고개를 든 할미꽃이 보여 담아봤습니다
봄에 핀 솜나물입니다 가을에는 폐쇄화로 한번 더 핍니다.
알록제비꽃입니다
자주알록제비꽃도 있는데 거의 비슷하지만
입맥에 흰선이 선명하게 보여 알록으로 부르겠습니다
뭉쳐 피어나 담아 보았습니다
해가 잘드는 곳에는 애기똥풀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알록제비꽃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맘 때는 역시 진달래죠
이건 구슬붕이라는 꽃입니다
엉겅퀴도 부지런히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이건 쇠뜨기생식경 입니다
쇠뜨기
아하 아주 작은 꽃 꽃마리입니다
꽃마리
알록제비꽃
이제 이곳 저것에 얼굴을 내미는 꽃을 보면
어느 곳에 눈을 둘 지 모를 지경입니다.
대화는 커녕 이름만 불러주기도 벅찬 시절이 되었습니다
진정 봄입니다 . 여름도 벌써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칡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