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4월초의 야생화 전 살면서 가장 잘 맞는 시계가 <꽃시계>라고 생각하며 살았죠 계절의 발걸음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알려주니요. 예를 들어 7월 1일 어디에 가면 꼭 <타래난초>가 피어있고 그랬죠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순서도 잘 안 맞고 시간도 가끔 틀렸습니다. 올해는 벚꽃이 3월에 피.. 야생화 이야기 2014.03.31
봄꽃은 떠나고 여름꽃 필무렵-- 6월입니다 봄꽃은 지고 여름꽃이 필 무렵입니다 담아 놓고 보여드리지 못한 풀꽃을 올려봅니다 '살갈퀴'입니다 이상스레 '살갈퀴'에는 개미가 많습니다--둘만의 무슨 사연이 있나봅니다 연보라색이 예쁜 '지칭개' 입니다 보리밭에 '깜부기'가 있어 담아보았습니다 '미나리아재비' 입니다 가만보면 참 .. 야생화 이야기 2010.05.30
요즘 들과 산에는-- 4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씨는 들쑥 날쑥이라 봄다운 봄을 못보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산과 들에는 늦을망정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담아 보았습니다 '양지꽃'입니다 노란색의 화려함은 이 꽃을 따를자가 없습니다 양지녘에서 어렵게 만난 '큰구슬붕이'입니다 봄에 자그마한 키로 인사하는 제법 .. 야생화 이야기 2010.04.26
솜나물 솜나물을 아시나요 요즘 무덤가나 산에가면 자그맣게 피어나는 국화 닮은 꽃 봄에도 꽃이 피고 가을에도 꽃이피는 특이한 식물입니다 그런데 가을에는 꽃봉우리를 열지 않는 꽃 그래서 가을폐쇄화라 부른답니다 봄에 핀 솜나물입니다 보시다시피 국화꽃 형상이죠 그래서 국화과 식물입니다 희고 청.. 야생화 이야기 2010.04.19